팔꿈치 통증 호소한 두산 알칸타라, 주치의 만나러 미국행

스포츠뉴스

팔꿈치 통증 호소한 두산 알칸타라, 주치의 만나러 미국행

베링 0 337 05.04 01:22
역투하는 알칸타라
역투하는 알칸타라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투수 알칸타라가 역투하고 있다. 2024.4.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1)가 주치의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두산 관계자는 3일 "오늘 오전에 알칸타라가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8일 또는 9일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칸타라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국내 병원 세 곳에서 검진을 받았고, '염좌 진단'이 나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알칸타라는 미국에 있는 자신의 주치의에게 직접 검진을 받길 바랐고 두산이 이를 허락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잘 던졌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을 느낀 후 투구 훈련을 주저하고 있다.

불안해하는 알칸타라에게 투구를 강요할 수 없는 터라, 두산은 알칸타라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날 두산은 조웅천 투수코치는 2군으로 내려보냈다.

박정배 불펜코치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고 김지용 퓨처스(2군)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불펜코치 역할을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27 프로농구 선두 SK, 접전 끝에 가스공사 제압…6연승 질주 농구&배구 01:23 7
54226 '안정적 가드' 김태술의 소노, 뭐가 다를까…무리한 공격은 금지 농구&배구 01:23 8
54225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3 7
54224 프로농구 득점왕 워니, 이젠 '수비 귀신'…"가드들 무서울걸?" 농구&배구 01:22 7
54223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2 7
54222 '막심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2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22 7
54221 '모마 24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1 승리…2위 탈환 농구&배구 01:22 8
54220 프로야구 키움, 서민금융진흥원과 사랑 나눔 행사 진행 야구 01:22 9
54219 KLPGA 메이저 한화 클래식, 내년부터 없어진다 골프 01:22 8
54218 축구협회장 출마 허정무 "정몽규 4선 도전은 축구계 큰 불행" 축구 01:22 10
54217 K리그1 신인상 받은 '슈퍼루키' 양민혁의 고백 "저 소심합니다" 축구 01:22 8
54216 GS칼텍스 와일러 아킬레스건 파열…실바는 발목 인대 손상 농구&배구 01:22 6
54215 프로야구 KIA, 내년 2월 다문화가족 야구체험챔프 개최 야구 01:22 8
54214 KBL, '선수 폭행' 김승기 감독에게 자격정지 2년 중징계 농구&배구 01:21 6
54213 부활한 강원FC 이상헌 "퀀텀 점프의 비결? 윤정환 감독님 믿음!" 축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