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오지환, 동점·역전포 '쾅·쾅'…LG, 신나는 5연승

스포츠뉴스

오스틴·오지환, 동점·역전포 '쾅·쾅'…LG, 신나는 5연승

베링 0 319 05.13 01:22
LG 오지환
LG 오지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부산 방문경기를 싹쓸이하고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LG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3-4로 뒤진 8회초 오스틴 딘의 동점 솔로홈런에 이어 오지환이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려 6-4로 승리했다.

4위 LG는 부산 3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등 최근 5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가 1회초 선취점을 뽑았으나 롯데는 1회말 전준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려 역전했고, 2회에는 박승욱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1로 앞섰다.

LG는 3회와 4회초 1점씩 뽑으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롯데가 6회말 윤동희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다시 4-3으로 앞섰다.

그러나 LG의 뒷심이 더 매서웠다.

LG는 8회초 오스틴이 롯데 6번째 투수 최준용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사 1루에서는 오지환이 바뀐 투수 전미르에게서 우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짜릿한 결승점을 뽑았다.

2020년 롯데에 입단한 홍민기는 이날 선발투수로 1군 데뷔전을 치렀으나 2⅔이닝 동안 4안타와 몸맞는공 2개로 2실점 하고 교체됐다.

올 시즌 1군 경기에 처음 나선 LG 선발 강효종은 1⅔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로 3실점 하고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27 프로농구 선두 SK, 접전 끝에 가스공사 제압…6연승 질주 농구&배구 01:23 7
54226 '안정적 가드' 김태술의 소노, 뭐가 다를까…무리한 공격은 금지 농구&배구 01:23 8
54225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3 7
54224 프로농구 득점왕 워니, 이젠 '수비 귀신'…"가드들 무서울걸?" 농구&배구 01:22 7
54223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2 7
54222 '막심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2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22 7
54221 '모마 24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1 승리…2위 탈환 농구&배구 01:22 8
54220 프로야구 키움, 서민금융진흥원과 사랑 나눔 행사 진행 야구 01:22 9
54219 KLPGA 메이저 한화 클래식, 내년부터 없어진다 골프 01:22 8
54218 축구협회장 출마 허정무 "정몽규 4선 도전은 축구계 큰 불행" 축구 01:22 10
54217 K리그1 신인상 받은 '슈퍼루키' 양민혁의 고백 "저 소심합니다" 축구 01:22 8
54216 GS칼텍스 와일러 아킬레스건 파열…실바는 발목 인대 손상 농구&배구 01:22 6
54215 프로야구 KIA, 내년 2월 다문화가족 야구체험챔프 개최 야구 01:22 8
54214 KBL, '선수 폭행' 김승기 감독에게 자격정지 2년 중징계 농구&배구 01:21 6
54213 부활한 강원FC 이상헌 "퀀텀 점프의 비결? 윤정환 감독님 믿음!" 축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