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의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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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상금이 1억원 올랐다.

KPGA는 KPGA 선수권대회 총상금을 16억원으로 1억원 증액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승 상금도 2천만원 오른 3억2천만원을 준다.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는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가장 많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 골프 대회다.

올해 대회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KPGA 투어 정상급 선수가 모두 출전하며 KPGA 투어 통산 14승의 배상문이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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