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측면 수비수 김태환(32·울산 현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른쪽 종아리 내측 근육 염좌가 발생한 김태환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김태환의 빈자리에 별도의 대체 발탁 없이 26명의 선수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월 2연전을 치르기로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르고, 12일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