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이 마지막까지 힘을 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갈은 이미 승점 6점으로 16강행을 확정했는데요.
포르투갈이 조 1위를 목표로 하는 이유. 브라질입니다.
H조 1위는 G조 2위와, H조 2위는 G조 1위와 16강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G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죠.
포르투갈팀 감독은 "브라질은 16강 말고 그다음에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선수 구성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우루과이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팀 훈련을 시작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회복 훈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를 제외하고 모두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양국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진행 : 한지은 | 제작 : 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