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복귀한 안소현(27)이 취약 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안소현은 11월 30일 충북 제천시 킹즈락 컨트리클럽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열고, 기부금 전액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마다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을 시행하는 안소현은 팬 카페 회원들과 함께 올해도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일제약, 까스텔바작, 디네이처바이오랩스 등 후원사에서 협찬한 참가 기념품이 제공됐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안소현의 의상과 클럽 애장품 경매 등이 진행됐다.
올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활약한 안소현은 2023시즌 정규 투어로 승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