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미남 골잡이' 조규성을 앞세워 '제2의 도하의 기적'에 도전합니다.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한국 선수 월드컵 단일대회 최다골 기록 달성이 강팀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담당하는 서울지하철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운행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지만,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하향 조정됩니다.
● 내일 기온 더 떨어져 맹추위…서울 아침 영하 9도 내일도 전국적인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1∼5도가량 더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발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에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아들의 퇴직금 등 명목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승 후보' 독일을 만나 예상 밖으로 2-0으로 물리치며 역대 월드컵을 통틀어 손에 꼽히는 이변을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팬이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에도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오르는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혈압을 재는 '가정혈압'을 실천하는 고혈압 환자는 3명 중 1명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해 '가정혈압' 수치를 기록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