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단장에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스포츠뉴스

프로축구 수원FC 단장에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베링 0 279 -0001.11.30 00:00
최순호 수원FC 차기 단장
최순호 수원FC 차기 단장

[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최순호(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차기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FC는 단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단장을 공개 모집했고, 8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사회 평가를 거쳐 최순호 전 부회장을 후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현 김호곤(71) 단장은 2023년 2월 임기가 끝난다.

청주상고와 광운대를 나온 최순호 신임 단장은 현역 시절 국가대표 공격수로 맹활약, A매치 30골을 기록했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특히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탈리아와 경기에서는 위력적인 중거리포를 터뜨리기도 했다.

1992년 은퇴 후 포항, 현대미포조선, 강원 감독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협회 기술위원, 서울 미래기획단장 등을 맡아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 경험을 두루 쌓았다.

수원FC는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 공헌 확대, 유소년 육성, 시민 친화적 구단 운영 등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차기 단장에 선임했다"고 공개 모집 평가 배경을 설명했다.

최순호 차기 단장은 2023년 2월 공식 취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23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20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20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19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23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19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20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22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21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19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20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17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17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17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