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전 진행에 따라 시민의 귀가 편의와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수도권 전철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열차는 우리 대표팀의 조별 예선 1차전이 열리는 이날과 2차전이 열리는 오는 28일 이틀간 심야시간대에 투입되며, 구로역∼광운대역 구간에 하루 4회씩(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운행구간 각 역사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거리 응원 이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동열차에 몰리는 인원을 분산하고자 임시열차를 투입하니 질서 준수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