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지찬·박승규 1군 복귀…허삼영 감독 "팀에 속도 붙어"

스포츠뉴스

삼성 김지찬·박승규 1군 복귀…허삼영 감독 "팀에 속도 붙어"

베링 0 858 2021.10.05 17:34

발바닥 통증 앓는 피렐라는 선발 라인업 제외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준족' 김지찬(20)과 박승규(21·이상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을 털어내고 1군에 복귀했다.

허삼영(49) 삼성 감독은 "팀 분위기가 밝아지고, 속도가 붙는 느낌"이라며 둘의 복귀를 반겼다.

삼성은 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지찬과 박승규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내야수 김지찬은 9월 24일 LG 트윈스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다음날(9월 25일)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외야수 박승규는 9월 15일 LG전에서 허리를 다쳐, 9월 16일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삼영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경기에는 뛸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과 부진으로 7월 9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한 우완 파이어볼러 김윤수(22)도 1군 복귀를 준비 중이다.

허 감독은 "김윤수는 현재 1군과 동행하고 있다. 내일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시속 150㎞를 넘나드는) 구속은 여전하다. 제구를 잡으면서 자신의 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발바닥 통증을 앓는 호세 피렐라(32)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허 감독은 "피렐라는 오늘 티 배팅 정도만 했다. 엔트리에서 제외할 정도는 아니지만, 언제 선발 라인업에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피렐라는 9월 30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777 쿠바 격파 선봉장 김도영 "부딪쳐 보고 싶다…세계의 벽에"(종합) 야구 01:22 11
53776 쿠바 감독 "김도영, 타격 기술·힘 갖춰…모이넬로 부진 아쉬워" 야구 01:22 11
53775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1위 질주에도 "10점 만점에 5점" 농구&배구 01:22 11
53774 [프로농구 창원전적] kt 78-76 LG 농구&배구 01:22 11
53773 '홍명보호 원톱 나!'…오세훈 2경기 연속 득점포로 주전 청신호 축구 01:22 10
53772 [프로농구 대구전적] DB 69-64 가스공사 농구&배구 01:22 11
53771 북한, 수적 우위에도 이란에 2-3 패…월드컵 예선 5경기 무승 축구 01:22 11
53770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2-0 앞서나가…터졌다 손흥민 50호골 축구 01:22 11
53769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 농구&배구 01:22 12
53768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1:22 9
53767 무실점 역투한 곽빈 "김도영과 한 팀이라 정말 든든해"(종합) 야구 01:22 8
53766 김도영 공수 맹활약…한국, 쿠바 꺾고 프리미어12 1패 뒤 첫 승(종합) 야구 01:21 9
53765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21 9
53764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1:21 8
53763 최승용, '일본 잡는 왼손' 계보이을까…"씩씩하게 던지겠다" 야구 01:21 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