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가동…존슨 역전 골 도움

스포츠뉴스

손흥민,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가동…존슨 역전 골 도움

베링 0 167 09.22 01:23
설하은기자
브레넌 존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브레넌 존슨과 포옹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공식전 4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와 1-1로 맞선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 골을 도왔다.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온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의 존슨에게 공을 찔러 줬고, 존슨은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포함해 멀티 골을 넣은 뒤 리그 2경기, 리그컵 1경기 등 공식전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7분엔 제임스 매디슨을 향한 컷백으로, 전반 10분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과 도움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3초 만에 브리앙 음뵈모에게 왼발 발리슛을 허용해 선제 실점했으나 전반 8분 도미닉 솔란케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41분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과 존슨의 합작 골에 힘입어 브렌트퍼드에 2-1로 앞서고 있다.

브렌트퍼드의 젊은 수비수 김지수는 출전 선수 명단에 올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3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3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3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3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3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3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3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3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3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3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3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3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3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3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