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티켓을 잡아라…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8일 시작

스포츠뉴스

PO 티켓을 잡아라…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8일 시작

베링 0 167 08.07 01:20

이경훈·김성현, 페덱스컵 70위 향해 윈덤 챔피언십 출격

이경훈
이경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 선수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정규대회 윈덤 챔피언십이 8일(한국시간) 시작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 안에 들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포인트 확보가 시급한 한국 선수는 이경훈과 김성현이다.

이경훈은 2주 전 3M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들었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398점으로 99위에 머물렀다.

김성현
김성현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3M 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성현은 342점으로 페덱스컵 랭킹 110위로 밀렸다.

60~70위 선수들의 점수가 600점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경훈과 김성현은 우승자에게 500점을 주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거나 상위권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임성재와 김시우는 다소 느긋하지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점수를 벌어 놓아야 한다.

임성재는 1천883점을 쌓아 9위, 김시우는 1천168점으로 36위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다.

역시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주형과 안병훈도 휴식을 취한다.

올림픽 출전 선수로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10위인 라우리와 함께 15위인 악샤이 바티아(미국)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15일 개막하는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첫 대회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까지 출전한다. BMW 챔피언십은 50위, 투어 챔피언십은 30위까지 출전 선수를 줄인 뒤 PGA 투어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11.25 24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11.25 20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11.25 20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11.25 19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11.25 23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11.25 19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11.25 20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11.25 22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11.25 21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11.25 19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11.25 21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11.25 17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11.25 17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11.25 17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11.25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