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시즌 프로농구 외국인규정 그대로…2명 보유·1명 출전

스포츠뉴스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외국인규정 그대로…2명 보유·1명 출전

베링 0 212 -0001.11.30 00:00
KBL 로고
KBL 로고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3-2024시즌에도 프로농구 외국 선수 규정은 현행 '2명 보유·1명 출전'으로 유지된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내·외국 선수 제도 개선안 등을 승인했다.

KBL은 다음 시즌 외국 선수 샐러리캡(급여 총액 상한)을 세후 80만달러(약 10억3천만원), 1인 최대 급여 상한은 60만달러(약 7억7천만원)로 정했다.

다만 특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얻은 라건아를 보유한 전주 KCC의 경우, 샐러리캡은 50만달러(6억4천만원), 1인 상한은 45만달러(약 5억8천만원)다.

국내 선수 샐러리캡도 기존 26억원에서 28억원으로 올렸다.

아시아 쿼터 제도로 영입하는 선수는 이와 별도로 16만달러 이하로 계약할 수 있다.

국내 신인 선수 연봉도 상향했다. 신인 최고 연봉은 2천만원 올라간 1억2천만원으로, 최저 연봉은 500만원 증가한 4천만원으로 인상됐다.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뽑힌 신인도 1년 계약이 가능하도록 계약 기간 규정도 바꿨다.

드래프트 추첨 확률도 일부 조정했다.

내년 드래프트부터는 우승, 준우승팀은 각각 10, 9순위로 자동 배정된다.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팀은 1∼4순위 지명권을 받는 1차 추첨 확률이 3%, 6강 PO 진출팀은 7%로 조정된다.

아울러 KBL은 다음 시즌부터 최다 3점 슈터 등과 같은 계량 부문 시상을 부활하기로 했다. 구체적 시상 항목은 추후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12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10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11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11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11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11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11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10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12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12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10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9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9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8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