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구단 대항전, 올해는 17개 구단으로 확대…3개 신생팀 합류

스포츠뉴스

KPGA 구단 대항전, 올해는 17개 구단으로 확대…3개 신생팀 합류

베링 0 267 -0001.11.30 00:00
작년 KPGA 구단 리그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함정우(왼쪽)와 박배종.
작년 KPGA 구단 리그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함정우(왼쪽)와 박배종.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출범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구단 리그의 규모가 올해 더 커졌다.

KPGA는 2년째를 맞는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속초아이, BC카드, 어메이징크리 등 새로 창설한 3개 골프단이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구단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금강주택, 볼빅,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BRIC, CJ, COWELL,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등 지난해 참가했던 구단 모두 올해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는 지난해(16개 구단)보다 1개 구단이 늘어 총 17개 구단이 최고 구단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속초아이 골프단은 김준성(32), 김학형(31), 김백준(22) 등 7명의 선수로 지난달 창단했고, BC카드는 신상훈(24)과 김근우(21), 이재원(25), 정유준(20)을 영입해 구단을 꾸렸다.

어메이징크리에는 김병준(41)과 장동규(35)가 합류했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 성적에 따라 구단 포인트와 각 대회 성적에 따른 선수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의 총합으로 구단별 순위를 매긴 뒤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더 파이널'을 치러 1위 구단을 정한다.

작년에는 함정우(29)와 박배종(37)이 '더 파이널'에 나선 하나금융그룹이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12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10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12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11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11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11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11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10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12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12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10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9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9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8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