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손호영·이재원·송찬의·강효종 성장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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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 "손호영·이재원·송찬의·강효종 성장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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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23 스프링캠프 종료
LG 트윈스 2023 스프링캠프 종료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6일 오전에 귀국한다.

염경엽 LG 신임 감독은 "날씨가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계획한 훈련을 충분히 소화했다.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이번 캠프는 선수와 코치가 1대1 맞춤 훈련을 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신경 썼다.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을 엿볼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염 감독은 "이번 캠프 기간에 야수 손호영, 이재원, 송찬의, 투수 강효종, 박명근, 유영찬, 김유영, 성동현, 백승현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했다"며 "이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시범경기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6일 오전에 입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11일에는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연습 경기를 하고, 13일부터 KBO리그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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