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FC서울의 윤종규, 조영욱, 울산 현대의 원두재, 전북 현대의 김진규 등 프로축구 선수 18명이 2023년도 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에 최종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가 1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김동현(강원), 이상민(서울), 박민규, 이영준(이상 수원FC), 강현묵(수원), 김민준(울산), 김준홍(전북), 구본철(성남), 정치인(대구), 김재우(대전), 김현욱, 김태현, 이중민(이상 전남)이 포함됐다.
K리그1 FC서울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각각 가장 많은 3명의 선수를 동시에 입대시키게 됐다.
김천 상무에 따르면 91명의 서류 합격자 중 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패해 강등이 확정된 김천은 내년부터 K리그2에서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