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우천·한파 안전대책 마련

스포츠뉴스

[월드컵]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우천·한파 안전대책 마련

베링 0 280 -0001.11.30 00:00

비가림막 서측스탠드만 개방…안전관리인력 344명 현장 배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가나전이 열리는 28일 우천·한파가 예고됨에 따라 시민응원전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의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4일 한국-우루과이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지난 24일 한국-우루과이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우천을 고려해 지난 24일 우루과이전과 달리 잔디운동장을 개방하지 않고 비가림막이 있는 서측(본부석측) 스탠드 1~2층(1만1천270석)만 응원전 좌석으로 운영한다.

또 별도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경기장 전광판(905인치) 2개로 영상을 중계한다.

한파 대책으로는 서측 스탠드와 북측 스탠드 등에 온열기·온수통이 있는 방한 대비 텐트 8동을 설치한다.

서측 출입게이트(1A, 1B)에서 핫팩 1만개와 방석 8천개, 우의 5천개 등을 준비해 응원전 참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기도·수원시 공무원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 경찰·소방·경호인력 등 모두 344명을 동원하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려면 별도 신청 없이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서측 출입게이트(1A, 1B)로 입장하면 된다.

도는 우루과이전 5천여명보다 적은 3천여명이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23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20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20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19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23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19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20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22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21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19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20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17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17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17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