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옵타의 우루과이전 전망…한국 승리 24.9%·무승부 18.9%

스포츠뉴스

[월드컵] 옵타의 우루과이전 전망…한국 승리 24.9%·무승부 18.9%

베링 0 242 -0001.11.30 00:00
훈련하는 손흥민
훈련하는 손흥민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H조 첫 경기 우루과이전 승리 가능성을 24.9%로 점쳤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옵타는 결전 하루 전인 23일에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한국-우루과이전 결과를 예상했다.

슈퍼컴퓨터로 계산한 승패 예측은 우루과이 승리 56.2%, 무승부 18.9%, 한국 승리 24.9%였다.

옵타는 "(안와 골절상을 당해) 마스크를 쓰고 뛸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우루과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와 4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고 과거 사례도 들었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했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0-1로 졌다.

옵타의 한국-우루과이전 전망
옵타의 한국-우루과이전 전망

[옵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다만 옵타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손흥민을 키플레이어로 꼽으면서 "손흥민이 카타르에서도 득점하면 박지성에 이어 세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는 역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인) 손흥민이 2022-2023시즌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한국 승리의 부적'인 손흥민에게 이번 월드컵에서는 더 많은 걸 기대할 수 있다"고 한국 대표팀의 긍정적인 요소도 부각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1골)과 2018년 러시아(2골)에서 3골을 넣었다.

1골을 추가하면 박지성(2002·2006·2010년)의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박지성과 안정환과 함께 보유한 한국 선수 최다 골(3골) 기록을 넘어선다.

사실 옵타가 내놓은 '승리 확률'도 참고용일 뿐이다.

옵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전 승패를 '아르헨티나 승리 80.2%, 무승부 12.9%, 사우디아라비아 승리 6.9%'로 예상했다.

그러나 사우디는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20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18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19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17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17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17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17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17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19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18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18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16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16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16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