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3년 만에 팬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kt 선수단은 28일 저녁 7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2천500여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20년과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1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별다른 행사를 열지 못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팬 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엔 박병호, 박경수, 고영표 등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하고, 김정운, 정준영 등 신인 선수들은 팬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