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외국인 타자 렉스와 재계약…총액 4배 급등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롯데, 외국인 타자 렉스와 재계약…총액 4배 급등

베링 0 502 -0001.11.30 00:00
득점 성공한 렉스
득점 성공한 렉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1사 3루 롯데 이대호 안타 때 득점에 성공한 3루주자 렉스가 더그아웃에 들어가며 팀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2022.8.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미국 출신 외국인 타자 잭 렉스(29)와 내년에도 동행한다.

롯데는 렉스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액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 DJ 피터스의 대체 선수로 총액 31만달러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렉스의 연봉 총액은 무려 4.19배나 급등했다.

렉스는 올 시즌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0, 8홈런, 34타점, 출루율+장타율(OPS) 0.905등을 기록하고 우수한 타격 능력과 장타력을 선사해 팀의 득점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렉스는 구단을 통해 "2023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다려진다. 내년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부산이라는 도시가 제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며 "엄청난 야구 열정과 존중이 가득한, 오직 부산 사직 경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저를 비롯한 모든 롯데 선수들에게 전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77 대만야구의 파란…일본 4-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야구 01:23 3
54076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1:22 4
54075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1:22 4
54074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1:22 3
54073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 "기술에 초점" 야구 01:22 4
54072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1:22 3
5407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01:22 3
54070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1:22 3
54069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1:22 4
54068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3
54067 프로야구 한화, 일본 마무리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01:22 3
54066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1:21 3
54065 '전북과 승강 PO 격돌' 이랜드 김도균 감독 "이변 만들어보겠다" 축구 01:21 3
54064 남자농구 에이스 이현중, 슛보다 리바운드에 전념해야 하는 현실 농구&배구 01:21 3
54063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1: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