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마지막 롯데 유니폼,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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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 마지막 롯데 유니폼,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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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대호
떠나는 이대호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영원한 4번 타자 이대호 'RE:DAEHO' 은퇴식에서 이대호가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10.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해를 끝으로 프로 생활을 정리한 '빅보이' 이대호(40)의 마지막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이 경매로 나온다.

롯데 구단은 21일 "이대호의 은퇴 기념 유니폼과 포토 전시 액자에 대한 'G-LOVE' 온라인 경매를 25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매에 나오는 유니폼은 이대호가 지난달 8일 은퇴식에서 직접 착용했던 물품이다.

이대호를 비롯한 롯데 선수단이 당일 착용한 유니폼에는 선수 개개인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포토 전시 액자는 은퇴식에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서 진행한 '이대호 포토 전시회'에 전시됐던 것으로 여기에도 이대호의 친필 사인이 들어갔다.

이대호 은퇴 기념 유니폼 경매 낙찰자에게는 '이대호 선수 NFT 카드'도 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LOVE 유니폼 경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액 기부해 부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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