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군산상고가 2022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군산상고는 1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천안 북일고와의 결승전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신세계이마트 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로, 졸업생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뛰었다.
조계현 명예 감독이 이끈 군산상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모교 지원금 3천만원을 받았다. 5승을 거둔 군산상고 투수 문용두는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결승전 시구와 시상을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시구 연습을 하고 있다. 2022.11.12 [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