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1∼6위) 미디어데이가 28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과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27일)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하는 K리그1 6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다.
감독과 선수들은 각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참여하고, 진행자인 박문성 해설위원과 K리그 취재기자들은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 마련된 특설 스튜디오에서 질의응답을 한다.
행사는 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9시 스카이스포츠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중계된다.
참석하는 선수 명단은 25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K리그 팬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정된 팬 50명은 줌(zoom)으로 실시간 방청·질문 기회를 얻는다.
참가자 전원에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질문 기회를 얻는 팬에게는 K리그 공인구와 선수 사인 유니폼도 선물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21일부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물을 참조해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