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와 유튜브 '여농티비' 등을 통해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연다.
사전 제작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메타버스(가상 세계)가 활용되는데, WKBL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의 사례라고 전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배혜윤(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강아정(BNK), 염윤아(KB)가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변신해 출연한다.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과 선수는 시즌 출사표를 밝히고, 팬과 미디어의 질문에 답한다.
팬과 선수, 미디어가 예측한 우승 후보, 가장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이적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