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8일 우완 투수 신헌민(광주동성고) 등 2022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SG는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신헌민과 계약금 1억8천만원에 계약했고, 2라운드에서 지명한 백송고 투수 김도현과는 계약금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전했다.
3라운드에서 선발한 경북고 투수 박상후, 5라운드에서 지명한 동산고 투수 이기순과는 각각 계약금 8천만원, 6천만원에 계약했다.
4라운드 지명권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불펜 투수 김상수를 사인앤드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 양도했다.
SSG는 1차 지명선수인 인천고 투수 윤태현과는 지난 8월 계약금 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