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9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공식 개막전에 앞서 우승 반지 세리머니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전주 KCC를 상대로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인삼공사는 오후 1시 20분부터 2020-2021시즌 '퍼펙트 10'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 반지 세리머니를 연다.
지난 시즌 인삼공사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4강, 챔피언결정전까지 10경기에서 10전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6강, 4강, 챔피언결정전 10경기를 전승으로 우승한 팀은 지난 시즌 인삼공사가 최초였다.
이날 공식 개막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