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이라크 셰르코 카림 구바리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1.9.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유럽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벤투호에 5일 합류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4차전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는 5일 귀국해 바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 홈 경기를 치르고 나서 원정을 떠나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벌인다.
두 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표팀은 4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한다.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는 3일 열리는 소속팀의 정규리그 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하루 늦게 벤투호에 가세한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이라크와 최종예선 1차전 홈 경기(0-0 무) 때처럼 입국 이틀 만에 시리아전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