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구단·선수들, 1억5천만원 기부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LG 구단·선수들, 1억5천만원 기부

베링 0 1 01:20
하남직기자
LG 팬들에게 인사하는 장현식(왼쪽 세 번째)
LG 팬들에게 인사하는 장현식(왼쪽 세 번째)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과 선수들이 약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LG는 17일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자선 행사인 2024 러브기빙데이를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2024시즌에 적립한 약 1억5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했다"고 밝혔다.

'러브기빙데이' 입장 수입, 팀 타점과 연계한 4천만원은 서울 송파구 신아재활원과 임마누엘집에 기부했다.

또 팀 득점, 박동원 홈런과 도루저지, 임찬규 승리, 통합우승상품 수익금의 일부 등 6천800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팀 도루, 오지환 홈런, 임찬규 탈삼진으로 적립한 3천400만원은 한국 생명존중희망재단에, 팀 세이브, 박해민 도루 기록과 LG 트윈스 동호회 연합의 기부금 약 1천만원은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각각 기탁했다.

16일 행사에는 2025시즌 신인선수 12명을 포함해 3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프리미어12에 출전한 국가대표 6명은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장현식도 팬들 앞에서 입단 신고를 했다.

기부금 전달하는 LG 트윈스 선수단
기부금 전달하는 LG 트윈스 선수단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867 주장 완장 무게 느끼는 송성문 "이렇게 힘든 적 있나 싶어" 야구 01:23 4
53866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3년 연속 유럽 챔피언 골프 01:22 1
53865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6-60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2
53864 '스트라이커 생존 경쟁' 오현규 "저돌적인 돌파가 나의 강점" 축구 01:22 2
53863 '테이텀 결승 3점포' NBA 보스턴,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 제압 농구&배구 01:22 1
53862 홍명보호, 전세기 타고 요르단 간다…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01:22 1
53861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1:22 2
53860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1:22 1
53859 한국, 오늘 대만·일본이 승리하면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야구 01:22 1
53858 [여자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1:22 1
53857 올해 매경오픈 우승 김홍택, 골프존 스크린 대회서도 우승 골프 01:22 1
53856 '전차군단' 독일, UNL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7-0 대파 축구 01:22 1
53855 '닥터K' 앤더슨, 프로야구 SSG와 12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1 1
53854 '약속의 8회' 숨은 주인공 김서현 "호주전도 쥐어짜겠다" 야구 01:21 1
53853 여자농구 우리은행, 3점 성공률 12.5%로 승리…하나은행 4연패 농구&배구 01:21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