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LG에 이경도 내주고 1라운드 7순위 지명권 획득

스포츠뉴스

프로농구 SK, LG에 이경도 내주고 1라운드 7순위 지명권 획득

베링 0 17 11.13 01:22
설하은기자

소노와는 2라운드 드래프트 순위 맞교환…향후 SK 원할 시 2라운드 선순위 지명

이경도
이경도

[창원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가드 이경도를 창원 LG에 내주는 대신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SK는 "이경도를 LG로 보내고 오는 15일 열리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권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이경도는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SK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엔 6경기에 출전했다.

SK는 "김선형, 오재현, 최원혁 등 탄탄한 선배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적었던 이경도에게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고자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경도를 영입해 미래 자원을 확보하고 가드 자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SK는 또 고양 소노와 올해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순위를 맞교환했다.

이에 따라 SK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9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소노는 2라운드 5순위를 가져간다.

SK는 향후 소노와 협의를 통해 원하는 연도 드래프트의 2라운드 선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와 7순위, 2라운드 9순위에서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747 분노 참고 경기에 집중하는 프림, 현대모비스 역전승 견인 농구&배구 01:23 11
53746 방망이로 2루타, 발로 2루까지…한국 야구 자존심 세운 김도영 야구 01:23 10
53745 쿠웨이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손흥민과 대화 통해 활용법 결정" 축구 01:23 10
53744 프리미어12 B조 일본, 호주 완파…도미니카공화국도 첫 승 야구 01:22 10
53743 한국 또 잡은 대만 린여우민 "강한 팀 이겨서 정말 기쁘다" 야구 01:22 10
53742 홈런 두 방에 무너진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첫판서 대만에 완패 야구 01:22 10
53741 [동아시아농구 전적] 메랄코 81-80 KCC 농구&배구 01:22 11
53740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이정현 복귀 시점 내년 1월까지 봐" 농구&배구 01:22 11
53739 대만전 완패한 류중일 감독 "고영표가 좌타자 못 막은 게 패인" 야구 01:22 10
53738 윤동희, 프리미어12 대만전 4번 타자 중책…"컨디션 좋다" 야구 01:22 10
53737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1:22 9
53736 '돌아온' 막심 21점…대한항공, KB손해보험 꺾고 2위 도약(종합) 농구&배구 01:22 9
53735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잡고 역대 최다 '홈 17연승'…공동 2위 농구&배구 01:22 9
53734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2연패 농구&배구 01:21 9
53733 코너 몰린 한국, 쿠바전 선발은 곽빈…모이넬로와 대결 야구 01:21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