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3위…우승은 다케다

스포츠뉴스

유해란,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3위…우승은 다케다

베링 0 23 11.04 01:20
김동찬기자
유해란
유해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3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유해란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8월 FM챔피언십에서 올해 첫 승을 따낸 유해란은 이후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과 10월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이어 최근 5개 대회에서 3위만 세 번 했다.

우승 다케다 리오
우승 다케다 리오

[AP=연합뉴스]

다케다 리오(일본)와 머리나 앨릭스(미국)가 나란히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6차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다케다가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1천만원)다.

2003년생 다케다는 이번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이번 대회까지 8승을 거둔 올해 최강자다.

토토 저팬 클래식은 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외에 이미향이 10언더파 206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원래 4라운드로 예정됐으나 2일 악천후로 3라운드가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LPGA 투어는 최근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으로 이어진 '아시안 스윙'을 마치고 6일부터 미국 하와이주로 장소를 옮겨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17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FA 잔류 계약…2+1년 25억원 야구 01:23 20
54016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01:23 20
54015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01:22 20
54014 강원, 김병지 대표와 재계약…"최고 대우·전권 위임" 축구 01:22 19
54013 '비예나 26점' KB손보, 첫 연승…페퍼는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22 18
54012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1:22 20
54011 '비예나·황경민 42점 합작'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첫 연승 농구&배구 01:22 20
54010 '타자로 만장일치 MVP' 오타니 "내년에는 개막부터 투타겸업" 야구 01:22 20
54009 [여자농구 부천전적] 삼성생명 60-53 하나은행 농구&배구 01:22 20
54008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01:22 21
54007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01:22 16
54006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축구 01:22 15
54005 프로야구 NC, 마무리 캠프 종료…투수 소이현·야수 김세훈 MVP 야구 01:21 16
54004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01:21 18
54003 [문화소식] 박용택, 청년포럼 일일강사 변신 야구 01: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