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02㎝ 김보배…가장 빠른 선수 김태훈

스포츠뉴스

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02㎝ 김보배…가장 빠른 선수 김태훈

베링 0 16 10.26 01:20
설하은기자
김보배
김보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 42명 중 '최장신'은 연세대 3학년 센터 김보배(21)였다.

김보배는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202.0㎝의 키로 참가 선수 중 신장 1위를 차지했다.

동국대 센터 이대균(23·200.0㎝), 고려대 센터 양준(22·199.7㎝)이 뒤를 이었다.

김보배는 스탠딩 리치(269.85㎝)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윙스팬(209.0㎝)과 맥스 버티컬 점프(346.05㎝)에서는 2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김보배는 근력과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맥스 벤치프레스(75㎏)에서도 20개로 2위에 올라 힘과 높이를 모두 갖춘 센터임을 증명했다.

윙스팬 1위는 211.0㎝를 기록한 동국대 센터 지승태(24)였다.

서전트 점프는 울산대 심재범(77.98㎝), 명지대 손준(74.47㎝), 홍대부고 박정웅(73.22㎝) 순이었다.

서전트 2위 손준은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에서는 1위(353.55㎝)를 차지했다.

김태훈
김태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첩성과 순발력에서는 고려대 가드 김태훈(22)이 빛났다.

김태훈은 레인 어질리티에서 10초08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민기남(10초07)에 불과 0.01초 뒤졌다.

이외 10야드 스프린트와 ¾ 코트 스프린트에서도 각각 1초64, 3초35로 2위에 올랐다.

건국대 가드 조환희(22)는 두 부문에서 각각 1초62, 3초34로 가장 빨랐다.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맥스 풀업에서는 명지대 원성욱이 21회, 맥스 벤치프레스에서는 단국대 서동원이 22회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내달 15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357 프로농구 삼성, 21점 차 리드 못 지키고 개막 6연패 수렁 농구&배구 01:23 21
53356 K리그1 김천, 경영지원팀·마케팅팀 직원 채용 축구 01:23 24
53355 대한항공 감독 "요스바니·김규민·이준 부상…팀 워크로 극복" 농구&배구 01:22 20
53354 축구협회 노조 "정몽규 4선 저지 방법은 대의원총회 탄핵뿐" 축구 01:22 22
53353 '가을여왕'과 '장타여왕'의 반격…김수지·방신실, 1R 공동선두 골프 01:22 23
53352 고진영,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1R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1:22 22
53351 송민혁,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선두…신인왕 도전(종합) 골프 01:22 21
53350 [프로농구 고양전적] kt 69-61 소노 농구&배구 01:22 21
53349 조혜정 전 감독 '추모' GS칼텍스, 검은색 리본 달고 뛴다 농구&배구 01:22 21
53348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83-80 삼성 농구&배구 01:22 20
53347 '외곽 농구 선언' KB, 3점포 7방으로 신한은행 꺾고 2연승 농구&배구 01:22 13
53346 [여자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1:22 13
53345 현대모비스, 2경기 연속 연장 승리…이우석 "진다고 생각 안 해" 농구&배구 01:21 13
53344 프로농구 삼성, 21점 차 리드 못 지키고 개막 6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01:21 14
53343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1:21 1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