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시즌 199안타로 역대 공동 2위…롯데, NC 대파

스포츠뉴스

레이예스, 시즌 199안타로 역대 공동 2위…롯데, NC 대파

베링 0 133 09.28 01:20
천병혁기자
레이예스 안타에 시선집중
레이예스 안타에 시선집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대망의 200안타를 눈앞에 뒀다.

레이예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시즌 199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2020년 호세 페르난데스(당시 두산 베어스)와 함께 한 시즌 최다안타 공동 2위에 올랐다.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1위는 2014년 201안타를 터뜨린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다.

아직 2경기를 남긴 레이예스는 기록 경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레이예스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NC 선발 임상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날려 19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4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만 추가하고 안타는 뽑지 못했다.

롯데는 이날 15안타를 몰아치며 NC를 13-6으로 꺾었다.

롯데는 1회말 먼저 3점을 뽑았고 NC는 3회와 4회초 1점씩 만회했다.

그러나 롯데는 4회말 고승민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7-2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말에도 박승욱의 2타점 2루타와 황성빈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고승민은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 선발 한현희는 5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5승(5패)째를 거뒀다.

NC 안중열과 천재환은 팀의 패배 속에도 각각 솔로홈런을 날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47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1:23 22
54046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1:23 23
54045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1:22 25
54044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1:22 23
54043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1:22 19
5404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1:22 22
54041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1:22 22
54040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23
54039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1:22 22
54038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1:22 22
5403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01:22 18
54036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1 21
5403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1 27
54034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1:21 21
54033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1:21 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