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첫 결장…셀틱, 세인트미렌 완파하고 리그 3연승

스포츠뉴스

양현준 시즌 첫 결장…셀틱, 세인트미렌 완파하고 리그 3연승

베링 0 230 08.26 01:21
최송아기자
양현준
양현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은 리그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셀틱은 25일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SMISA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미렌과의 2024-20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지난 시즌 3연패를 달성한 셀틱은 이번 시즌에도 초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9로 선두를 달렸다.

18일 히버니언과의 리그컵 2라운드(3-1 승)를 포함하면 공식전 4연승이다.

셀틱은 이번 시즌 들어 리그컵에서만 한 골을 실점했을 뿐 정규리그에선 9득점 무실점의 막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앞선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했던 양현준은 이날은 벤치를 지켰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킬마녹과의 1라운드에서 후반 32분, 히버니언과의 2라운드에서는 후반 36분 교체 투입됐고, 리그컵 2라운드엔 후반 27분 그라운드를 밟은 바 있다.

이날 경기 시작 3분 만에 캘럼 맥그리거의 중거리포로 기선을 제압한 셀틱은 전반 33분 일본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다.

마에다 다이젠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더 패스로 하타테의 득점을 도와 일본 선수들이 골을 합작했다.

후반 14분 공격진의 제임스 포리스트와 애덤 아이다를 빼고 후루하시 교고, 니콜라스 퀸을 투입하며 끊임없이 두드리던 셀틱은 후반 26분 수비수 알리스테어 존스턴의 쐐기 골이 터지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후반 30분 수비수 앤서니 랄스턴과 미드필더 오딘 홀름이 교체로 나섰고, 후반 43분 하타테를 대신할 마지막 교체 카드로는 18세 프랜시스 턴리가 낙점돼 양현준이 뛸 기회는 없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97 감독 첫 경기서 쓴맛 본 김태술 "즐겁다…원하는 농구 나왔다" 농구&배구 01:23 15
54196 중경고 미드필더 차제훈, 일본 J1리그 마치다 입단 축구 01:22 15
54195 대한항공 선두 '고공비행' 원동력은 '막심 영입 효과' 농구&배구 01:22 14
54194 마감 나흘 앞두고 4선 도전 결정한 정몽규…'선거로 명예회복?' 축구 01:22 15
54193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5-60 KB 농구&배구 01:22 13
54192 김단비 더블더블…여자농구 우리은행, KB에 5점 차 승 농구&배구 01:22 14
54191 흥국생명, 실바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 제물로 개막 10연승(종합) 농구&배구 01:22 15
54190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 축구 01:22 14
54189 [AFC축구 전적] 전북 4-0 세부 축구 01:22 14
54188 포인트가드들이 이끄는 소노…박찬희 코치도 '약속된 공격' 강조 농구&배구 01:22 13
54187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종합) 축구 01:22 12
54186 전북, ACL2 16강 진출 확정…세부 4-0 대파 축구 01:21 12
54185 '선수 폭행'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01:21 13
54184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83-71 삼성 농구&배구 01:21 12
54183 흥국생명, 실바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 제물로 개막 10연승 농구&배구 01:21 1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