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스포츠뉴스

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위(종합)

베링 0 166 07.20 01:22
김동찬기자
김성현
김성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4점을 획득했다.

샘 라이더(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른 김성현은 단독 선두 벤 실버먼(캐나다)의 19점과는 5점 차이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상위에 오르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글에 5점을 주고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감점, 더블보기 이하의 성적 3점 감점 등을 적용한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나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김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상위권에 올라왔다"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공격적으로 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현에게는 올해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켈리 크라프트(미국)가 17점을 얻어 1위에 2점 뒤진 단독 2위다.

노승열은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11점으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지난주 ISCO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배상문은 1점으로 공동 124위, 강성훈은 공동 132위(0점), 이경훈 공동 150위(-5점)에 머물러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3라운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5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6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5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6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5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5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5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5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6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5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5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5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5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5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