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강남, 극심한 타격 부진 씻고 시즌 마수걸이 홈런

스포츠뉴스

롯데 유강남, 극심한 타격 부진 씻고 시즌 마수걸이 홈런

베링 0 269 05.15 01:20
롯데 유강남
롯데 유강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유강남(31)이 슬럼프 탈출을 예고하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강남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1-1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엄상백이 던진 체인지업은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몰렸고, 유강남은 이를 놓치지 않고 130m를 날려 보냈다.

유강남의 뒤늦은 시즌 1호 홈런이다.

지난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유강남은 롯데에서 2년 차 시즌인 올해 심각한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중순에는 2군에도 한 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최근 조금씩 타격 감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던 유강남은 3회 첫 타석에서 팀 첫 안타를 터트리더니, 5회에는 경기를 뒤집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강남의 홈런은 지난해 10월 1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216일 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27 프로농구 선두 SK, 접전 끝에 가스공사 제압…6연승 질주 농구&배구 01:23 6
54226 '안정적 가드' 김태술의 소노, 뭐가 다를까…무리한 공격은 금지 농구&배구 01:23 6
54225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3 6
54224 프로농구 득점왕 워니, 이젠 '수비 귀신'…"가드들 무서울걸?" 농구&배구 01:22 5
54223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01:22 6
54222 '막심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2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01:22 6
54221 '모마 24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3-1 승리…2위 탈환 농구&배구 01:22 7
54220 프로야구 키움, 서민금융진흥원과 사랑 나눔 행사 진행 야구 01:22 5
54219 KLPGA 메이저 한화 클래식, 내년부터 없어진다 골프 01:22 6
54218 축구협회장 출마 허정무 "정몽규 4선 도전은 축구계 큰 불행" 축구 01:22 7
54217 K리그1 신인상 받은 '슈퍼루키' 양민혁의 고백 "저 소심합니다" 축구 01:22 4
54216 GS칼텍스 와일러 아킬레스건 파열…실바는 발목 인대 손상 농구&배구 01:22 4
54215 프로야구 KIA, 내년 2월 다문화가족 야구체험챔프 개최 야구 01:22 5
54214 KBL, '선수 폭행' 김승기 감독에게 자격정지 2년 중징계 농구&배구 01:21 5
54213 부활한 강원FC 이상헌 "퀀텀 점프의 비결? 윤정환 감독님 믿음!" 축구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