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한국 4강 가면 최대 상금 150만달러+포상금 3억원 '돈방석'

스포츠뉴스

[WBC 캠프] 한국 4강 가면 최대 상금 150만달러+포상금 3억원 '돈방석'

베링 0 391 -0001.11.30 00:00
WBC 훈련 첫날, 소형준 불펜 피칭
WBC 훈련 첫날, 소형준 불펜 피칭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소형준(kt wiz)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첫 공식 훈련에서 이강철 감독, 정현욱 투수 코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3.2.16 [email protected]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3월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목표로 내건 4강을 달성하면 상금과 포상금을 합쳐 22억원이 넘는 돈을 가져간다.

16일(한국시간) 대표팀을 지원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WBC 총상금은 1천440만달러(약 185억6천만원)다.

양의지, 투수진과 호흡 어떻게?
양의지, 투수진과 호흡 어떻게?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첫 공식 훈련에서 포수 이지영(키움 히어로즈)과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3.2.16 [email protected]

먼저 본선에 오른 20개 나라는 출전료로 30만달러씩 받는다. 이 돈만 합쳐도 600만달러다.

두 번째로 A∼D조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4개 나라는 각각 30만달러를 보너스로 챙긴다.

8강 진출국에 40만달러, 4강 진출국에 50만달러씩 각각 돌아간다.

결승에 오른 두 나라는 50만달러씩 또 받고, 우승국은 상금 100만달러를 챙긴다.

이정후, 캐치볼도 안전하게 두 손 캐치
이정후, 캐치볼도 안전하게 두 손 캐치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 외야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첫 공식 훈련에서 캐치볼을 하며 글러브와 함께 두 손으로 공을 잡고 있다. 2023.2.16 [email protected]

상금 분배 방식에 따라 우리나라가 4강에 오르면 벌어들이는 상금은 출전료 30만달러에 40만달러(8강 진출), 50만달러(4강 진출) 등 총 120만달러다.

일본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하면 덤으로 30만달러를 보태 최대 150만달러를 가져올 수 있다.

또 KBO는 최종 순위에 따라 WBC 포상금을 책정해 규약에 명시했다.

WBC 포상금은 우승 10억원, 준우승 7억원, 4강 진출 3억원이다.

결국, 야구대표팀이 4강 진출 목표를 이루면 1라운드 성적에 따라 미화 120∼150만달러를 상금으로 받고 KBO 포상금으로 3억원을 더 얹는다.

WBC 조직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대표팀 선수와 각 나라 대표팀을 구성한 야구협회 또는 대표팀 지원 기구(한국은 KBO)는 상금을 50%씩 나눠 갖는다.

도루왕도 주루 연습
도루왕도 주루 연습

(투손[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대한민국 대표팀 내야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첫 공식 훈련에서 오버런 뒤 타구를 살피고 2루에서 멈추는 주루 연습을 하고 있다. 김혜성은 2021시즌 도루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23.2.16 [email protected]

KBO는 또 리그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 훈련 기간 일당 지급도 명문화했다.

대표팀을 소집한 15일부터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코치는 하루 40만원, 선수는 30만원씩을 수당으로 받는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의 수당은 'KBO 총재가 정한 수당을 지급한다'고 규약에 나와 있다.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상금 규모

라운드 상금 팀 수 총 배분액
1라운드 30만달러 20 600만달러
1라운드 1위 30만달러 4 120만달러
8강 40만달러 8 320만달러
4강 50만달러 4 200만달러
결승 50만달러 2 100만달러
우승 100만달러 1 100만달러
전체 1천440만달러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19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0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6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7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18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7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19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8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18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18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5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6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7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7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