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토론토 스프링캠프 첫날 출석…보 비셋과 포옹인사

스포츠뉴스

류현진, MLB 토론토 스프링캠프 첫날 출석…보 비셋과 포옹인사

베링 0 308 -0001.11.30 00:00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도착해 동료에게 인사하는 류현진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도착해 동료에게 인사하는 류현진

[캐나디안프레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5)이 구단 스프링캠프 첫날 출석 도장을 찍었다.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글로벌뉴스 등에 따르면 토론토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열었다.

당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한 일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선수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부지런히 캠프를 찾았다.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7일 투·포수조 훈련, 22일 전체 훈련 등이 예정돼있다.

보 비셋(왼쪽에서 두번째)과 인사하는 류현진
보 비셋(왼쪽에서 두번째)과 인사하는 류현진

[스포츠 방송인 헤이즐 메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류현진은 이날 훈련장에 들어서며 내야수 보 비셋(25)을 만나 가볍게 포옹하고 안부 인사를 주고받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만큼 이날 스프링캠프 훈련이 아닌 개인 재활에 주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하며 자신의 복귀 시점을 올스타 휴식기 후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되는 7월 중순으로 예상한 바 있다.

날씨가 따뜻한 더니든에서 투구 거리와 투구 횟수 등을 점차 늘려 복귀를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일본인 좌완 기쿠치 유세이, 우완 네이트 피어슨 등이 첫 피칭을 소화했다.

야수에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보 비셋, 산티아고 에스피날, 대니 잰슨 등이 타격과 수비 훈련에 참가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나디안프레스·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19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0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6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7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18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7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19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8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18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18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5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6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7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7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