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떠난 골키퍼 양한빈, 일본 J리그 세레소 이적

스포츠뉴스

K리그1 서울 떠난 골키퍼 양한빈, 일본 J리그 세레소 이적

베링 0 348 -0001.11.30 00:00
양한빈
양한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뛰었던 골키퍼 양한빈(32)이 일본 J1(1부)리그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는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한빈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양한빈이 해외 무대에서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성남FC를 거쳐 2014년 서울로 이적했다.

서울에서 한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그는 2017년과 2018년 정규리그 각각 27경기, 37경기를 치르며 자리를 잡았다.

2021시즌엔 K리그1 36경기, 2022시즌엔 35경기에서 골문을 지키는 등 K리그 통산 162경기(196실점)를 소화했다.

2022년을 끝으로 서울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양한빈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세레소 오사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세레소 오사카의 팬들, 모든 관계자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진현(36)이 2009년부터 몸담아온 팀으로, 김진현은 이곳에서 J1리그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출전 기록(356경기)을 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37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지금도 출전 문제없어…윤리문제 유념" 축구 01:23 5
54136 KBO 신인상 김택연 "19세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목표였다" 야구 01:23 8
54135 두산,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 영입…올해 MLB 123경기 뛴 외야수 야구 01:22 5
54134 [표] 프로야구 역대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와 신인왕 야구 01:22 7
54133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야구 01:22 6
54132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종합) 야구 01:22 4
54131 PSG 이강인 vs 뮌헨 김민재…13년 만의 코리안더비 승자는 축구 01:22 8
54130 광주시 추경안 예결위 통과…광주FC 지원금 10억원 삭감(종합) 축구 01:22 8
54129 김단비, 여자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 1위…신지현 추격 농구&배구 01:22 8
54128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1:22 7
54127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1:22 7
54126 KBO 신인상 김택연 "19세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목표였다"(종합) 야구 01:22 7
54125 [AFC축구 전적] 울산 1-3 상하이 축구 01:21 4
54124 '파즐리 36점' 삼성화재, 2연패 탈출…기업은행 6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01:21 4
54123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골프 01: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