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전 울산 현대 감독, K리그 앰배서더 위촉

스포츠뉴스

윤정환 전 울산 현대 감독, K리그 앰배서더 위촉

베링 0 402 -0001.11.30 00:00
윤정환 감독,
윤정환 감독, 'K리그 앰버서더'로 위촉

(서울=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윤정환 전 울산현대 감독(오른쪽)을 'K리그 앰버서더'에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위촉식 후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2023.1.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윤정환(50) 전 프로축구 울산 현대 감독이 'K리그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정환 전 울산 감독을 K리그 앰배서더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1995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고, 2005년까지 부천 SK, 성남FC, 전북 현대 등에서 뛰며 K리그 통산 203경기에서 20골 44도움을 기록한 '정상급 미드필더' 출신이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사간도스에서도 선수로 활약했으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국가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나선 윤 감독은 2015∼2016년 울산 감독을 지냈고, 사간도스와 세레소 오사카,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제프 유나이티드(일본) 등 해외 다수 구단의 감독을 맡았다.

2022시즌을 끝으로 제프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윤 감독은 향후 K리그 앰버서더로 프로연맹이 주관하는 행사와 리그 경기에 참석하고, K리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연맹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시무식에서 당성증 연맹 경기감독관에 대한 우수감독관 시상을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21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3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8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8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20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8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22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9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20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20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6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8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9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9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