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바쇼 트레이드로 영입…모레노와 구리엘 주니어는 AZ행

스포츠뉴스

토론토, 바쇼 트레이드로 영입…모레노와 구리엘 주니어는 AZ행

베링 0 496 -0001.11.30 00:00
토론토로 이적한 돌턴 바쇼
토론토로 이적한 돌턴 바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외야수와 포수를 오가며 주목받는 돌턴 바쇼(26)가 류현진(37·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뛴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와 외야수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를 내주고, 바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타자 일색인 토론토는 장타력을 갖춘 좌타자 바쇼를, 좌타자가 많은 애리조나는 우타자 두 명을 얻었다.

바쇼는 2020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해는 풀 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바쇼의 올 시즌 성적은 151경기 타율 0.235, 27홈런, 74타점, 출루율 0.302, 장타율 0.443이다.

바쇼는 뛰어난 외야 수비 능력을 갖췄고, 포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올해에도 외야수로 920⅔이닝, 포수로 175이닝을 뛰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이 마운드에 복귀하면 바쇼와 배터리를 이루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바쇼를 영입하고자 토론토는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포수 모레노와 쿠바에서 온 베테랑 외야수 구리엘 주니어를 내줬다.

모레노는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을 고민하던 올해 6월 12일에 빅리그에 데뷔해 류현진과는 배터리를 이루지 못했다. 올해 모레노의 성적은 25경기 타율 0.319, 1홈런, 7타점이다.

구리엘 주니어는 쿠바를 떠난 2018년부터 뛴 토론토와 작별했다. 구리엘 주니어는 토론토에서 5시즌 동안 4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68홈런, 254타점, 출루율 0.329, 장타율 0.468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20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1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7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8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19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8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20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9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19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19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5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6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7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7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