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오클랜드와 1+1년 103억원…NC 떠나 MLB 복귀

스포츠뉴스

루친스키, 오클랜드와 1+1년 103억원…NC 떠나 MLB 복귀

베링 0 506 -0001.11.30 00:00
NC 루친스키 역투
NC 루친스키 역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 초 NC 선발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 2022.9.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이스로 활약한 드루 루친스키(34)가 메이저리그(MLB)로 돌아간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1년 800만달러(약 103억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썼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오클랜드가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헤이먼 기자는 "루친스키는 2023년 연봉 300만달러를 보장받고, 오클랜드가 재계약을 택하면 2024년에 500만달러를 받는다"고 전했다.

올해 루친스키는 NC에서 인센티브를 포함해 200만달러를 받았다.

루친스키는 2014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8년까지 41경기 54이닝 4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33을 올렸다.

풀 타임 메이저리거로 자리 잡지 못한 루친스키는 2019년 NC와 계약했고, 올해까지 뛰었다.

KBO리그 성적은 121경기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이다.

NC는 루친스키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루친스키의 빅리그 복귀 의지가 강했다.

루친스키의 최근 빅리그 등판은 2018년 9월 30일 뉴욕 메츠전이었다.

KBO리그에서 반등한 루친스키는 5년 만에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20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21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17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18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19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18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20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19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19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19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15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16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17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17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