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FIFA, '거친 항의' 우루과이 선수 4명 징계 절차 착수

스포츠뉴스

[월드컵] FIFA, '거친 항의' 우루과이 선수 4명 징계 절차 착수

베링 0 332 -0001.11.30 00:00
가나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하는 우루과이 선수들.
가나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하는 우루과이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에딘손 카바니 등 우루과이 선수 4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FIFA가 조사에 들어간 대상은 카바니 외에 호세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 디에고 고딘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3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심판 등 관계자들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 선수들은 주심을 둘러싸고 거칠게 항의했으며 카바니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비디오판독(VAR) 기계를 몇 차례 내리쳤다.

우루과이는 이날 가나를 이겼지만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2-1로 꺾는 바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1승 1무 1패에 골 득실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2골을 앞섰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 2차전, 가나와 3차전에 페널티킥 판정이 불리했다며 탈락이 확정된 이후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하며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07 프로야구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01:22 5
54106 양산시 파크골프장 성지 만든다…낙동강 둔치 162홀 확대 조성 골프 01:22 5
54105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1:22 5
54104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1:22 5
54103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1:22 5
54102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1:22 5
54101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1:22 5
54100 한화 새내기 정우주 "선발 꿈이지만, 불펜 출전만으로도 영광" 야구 01:22 5
54099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1:22 5
5409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01:22 5
54097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01:22 5
54096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01:21 5
54095 노승열, PGA 최종전 공동 30위…맥닐리,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1:21 5
54094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1:21 5
54093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1: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