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4년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전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MLB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2024년 별들의 축제 개최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2023년 올스타전은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벌어진다.
텍사스 구단은 1995년 알링턴 볼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글로브라이프필드는 2020년 개장한 구장으로, MLB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중에 선수들의 이동을 줄이고자 '버블'(특정 지역에 모여 행사를 치르는 것) 안에서 가을 야구를 치른 2020년에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