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16강 가능성 43%…가나는 14%"

스포츠뉴스

[월드컵] 미국 데이터 업체 "벤투호 16강 가능성 43%…가나는 14%"

베링 0 245 -0001.11.30 00:00

포르투갈 74%, 우루과이는 69%…우승 확률 1위는 브라질

캡틴 손흥민까지 합류한
캡틴 손흥민까지 합류한 '완전체' 벤투호

(도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안면보호대를 착용한 '캡틴' 손흥민(왼쪽 두번째) 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된 첫 '완전체' 훈련에서 러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2022.11.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벤투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43% 정도라는 미국 데이터 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사실상 조별리그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이다.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17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한 월드컵 전망에서 H조 4개국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3위(43%)로 봤다.

이는 32팀 중에서는 19위로 16위 안에 들지 못했다. 같은 H조 포르투갈이 74%로 1위였고, 우루과이(69%)가 뒤를 이었다.

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16강 진출 가능성
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16강 진출 가능성

[닐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가나는 14%에 그쳐 최하위 카메룬(13%) 다음으로 낮게 평가됐다.

일본은 39%로 한국보다 소폭 낮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51%로 가장 16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딱 32팀 중 16위로 '턱걸이'한 팀은 멕시코(49%)였다.

우승 가능성은 브라질이 가장 높았다.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은 20%로 평가됐고, 아르헨티나(16%), 스페인(7%), 네덜란드(7%)가 뒤를 이었다.

그레이스노트 측은 "브라질은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치른 50경기 중 3경기만 졌다. 자체 집계 기준으로 축구 세계랭킹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국가별 우승확률
닐슨 그레이스노트가 분석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 국가별 우승확률

[닐슨 코리아 홍보대행사 KPR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이먼 글리브 그레이스노트 스포츠 수석 애널리스트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국제전에서 경쟁력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로 두 팀을 전망했다"라며 "수치상으로는 지난 4년간 그 어떤 팀도 두 팀에 비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노트 측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능한 모든 대진을 100만회가량 시뮬레이션해 경기 결과를 예측했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 가능성을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그래픽]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전력 분석
[그래픽]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전력 분석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H조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를 상대한다.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47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1:23 23
54046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1:23 26
54045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1:22 28
54044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1:22 26
54043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1:22 22
5404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1:22 25
54041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1:22 23
54040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24
54039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1:22 25
54038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1:22 23
5403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01:22 21
54036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1 22
5403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1 28
54034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1:21 22
54033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1:21 2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