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 출신 프로축구 선수 4명이 후배들을 위해 일일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클리닉에서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 출신 조영욱(FC서울), 강정묵(서울이랜드FC), 민경준(J리그 레노파 야마구치FC), 한정우(김포FC)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축구단 후배들을 지도했다.
선수들의 재능기부 클리닉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