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는 초등학교 3∼5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공개 테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개 테스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현대중학교에서 한다.
울산의 U-12 팀은 최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이루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개최한 2022 GROUND.N K리그 U-12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 심사에는 울산의 유소년팀 코치진, 스카우트, 그리고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직접 참여한다.
개인 기술, 스피드, 기본기를 중점 지표로 평가하며 테스트 참여자 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신청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공지한다.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양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12일 자정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만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