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새로 출시한 머플러를 회원이 아닌 시민에게도 판매한다.
붉은 악마는 '용맹한 대한민국, 사막의 폭풍을 일으켜라'라는 문구를 주제로 통산 9번째 머플러를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1998년부터 출시된 기존 8판의 머플러들은 회원들에게만 소량 판매됐지만, 일반 소비자들도 제품을 접할 수 있다고 붉은 악마는 전했다.
전면에 그려진 붉은 악마의 상징인 '치우천황' 얼굴에는 아랍어로 적힌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다.
디자인은 2002년판 머플러를 담당했던 전문디자이너 장부다 씨가 맡았다.
전용 판매 사이트와 축구테마파크인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 등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