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2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우상혁(서천군청)이 2m15 1차 시기 때 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2.10.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26)이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일부터 이틀간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지도자상 후보를 대상으로 연맹 소속 체육기자들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우상혁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우상혁은 올해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우승했고, 7월 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한국 최초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클럽하우스 내 구단 엠블럼 앞에서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2.10.29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올해의 감독상은 프로축구 울산 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홍명보(53) 감독에게 돌아갔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을 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올려놨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도 감독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