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동경(25)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동경의 소속팀 한자 로스토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로스토크의 오스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 SV 잔트하우젠과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경은 출전 선수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10월 말 얀 레겐스부르크와 경기에서도 뛰지 못한 이동경은 최근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은 레겐스부르크전 3-0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이날 0-1 패배를 당했다.
5승 2무 8패를 기록한 한자 로스토크는 18개 팀 가운데 12위에 머물러 있다. 9위 얀 레겐스부르크(승점 18)부터 15위 뉘른베르크(승점 15)까지 7개 팀이 승점 3 간격에 촘촘히 늘어섰다.
올해 1월 K리그 울산 현대를 떠나 독일 샬케로 소속을 바꾼 이동경은 9월 로스토크로 임대 이적했다. 로스토크 이적 후 리그 5경기에 나와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