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3회 5득점' SSG 마운드 맹폭…KS 2승 2패 승부 원점

스포츠뉴스

키움, '3회 5득점' SSG 마운드 맹폭…KS 2승 2패 승부 원점

베링 0 319 -0001.11.30 00:00

'임시 선발' 이승호, 4이닝 1실점 호투…송성문, 3안타 2타점

'와르르' 무너진 SSG 모리만도, 2⅓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

송성문
송성문 '환호', 최정 '얼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5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SSG-키움 3회말 1사 1,2루. 키움 송성문이 2타점 2루타 후 3루에서 환호하고 있다. 수비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 2022.1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김경윤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1로 맞선 3회말 송성문의 2타점 2루타 등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는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 SSG를 6-3으로 꺾었다.

키움은 '임시 선발' 이승호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양헌-이영준-김선기-김재웅-최원태 등 불펜투수들이 총출동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SSG는 믿었던 선발투수 숀 모리만도가 2⅓이닝 동안 9안타로 6실점(5자책)하고 무너진 탓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2승 2패가 된 올 한국시리즈는 5∼7차전에서 최후의 우승팀이 가려지게 됐다.

시리즈 5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47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01:23 12
54046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01:23 13
54045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01:22 15
54044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01:22 13
54043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01:22 10
5404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4-2 수원FC 축구 01:22 13
54041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01:22 12
54040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2 13
54039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01:22 13
54038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01:22 12
5403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01:22 9
54036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01:21 11
54035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1:21 17
54034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01:21 11
54033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축구 01:21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